2023.07.03

'캐디피' 이젠 현금대신 핸드폰으로…그린재킷, 간편 어플로 골프장 문화 바꾼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 캐디피 간편결제서비스로 시장 선도 [인터뷰H]

현금 사용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지갑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줄었다. 그 자리를 핸드폰 간편결제서비스가 대체하고 있다. 골프장 캐디피 결제도 예외는 아니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500원짜리 생수도 카드 결제가 되는데, 캐디피는 왜 안 되지?라는 의문으로 시작됐다"며 "지난 100년간 현금 결제가 당연시되던 캐디피를 휴대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2021년 7월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임 대표에게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 그리고 사업 확장까지 자세한 얘기를 들어보았다.

임 대표가 개발한 '그린재킷'은 캐디피를 현금으로 결제하지 않고, 간편하게 어플리케이션으로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린재킷을 이용하고 있는 골프장에 방문한 이용객은 앱을 다운받아 사전에 정보를 입력해 두고, 라운드 전후 캐디 휴대폰의 QR코드를 스캔하면 1초 안에 결제가 되는 방식이다.

"전국 골프장에서 캐디피를 이젠 현금이 아닌 핸드폰으로 결제할 날이 머지 않았어요. 캐디들의 권익은 물론 600만 골퍼들의 편의도 함께 챙길거에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서비스를 론칭해서 현재 우정힐스, 라비에벨, 블랙스톤 이천/제주, 렉스필드, 사우스스프링스, 서원밸리, 서원힐스 등 수도권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18홀 기준 32곳 골프장에서 그린재킷을 이용하고 있다고 임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향후 전국에 있는 골프장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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